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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결혼 생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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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소설가 이외수가 결혼 43년 만에 졸혼했다.

지난 22일 월간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외수는 부인 전영자씨와 졸혼에 합의했다.

졸혼은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로, 이혼하지 않은 채 부부관계를 정리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별거를 시작한 전씨는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지만, 이외수가 반대해 졸혼을 택했다. 이외수는 강원도 화천, 전씨는 춘천에 살고 있다.

이혼 위기 넘기고… 
43년 만에 졸혼 합의

전씨는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며 “어느 날부턴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난 한 남자에 목을 매고 살았더라. 그걸 깨닫고 나니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1976년 결혼해 아들 둘을 두고 있는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차례 이혼 위기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수는 2013년 혼외 아들 친자 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오모씨는 “1987년 아들을 낳았으나 이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아들을 호적에 올려주고 양육비 명목으로 2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양측은 조정위원회서 조정에 합의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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