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특별한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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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특별한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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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음료수 페어웨이까지  

등번호 ‘23’서 착안한 명칭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전용 골프장이 화제다. 조던의 골프장에서 드론으로 식음료를 나르는 장면이 공개된 것. 이 장면은 여자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가 조던 골프장의 이색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며 알려졌다.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12월7일 조던 골프장에서 드론이 날아다닌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미국 연예·스포츠 매체 TMZ에 올라온 영상에는 드론이 하늘을 날아 페어웨이까지 와서 골프 치는 사람들에게 식음료를 가져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조던은 수년간 자신이 직접 계획을 세워 만든 전용 골프장을 지난 2019년 개장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호비사운드에 위치한 이 골프장의 이름은 ‘그로브23’. 조던은 현역 시절 자신의 등번호 23을 붙여 골프장 이름을 만들었다. 조던을 위한 맞춤형 골프장인 이곳에 드론이 있는 것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보즈니아키와 이번에 초대됐던 사람들이 골프장의 신기한 광경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서 알려졌다. 조던은 골프 참가자들이 라운드 중간중간에 목을 축이고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드론 배달을 착안했다.

조던의 이 골프장은 특별 회원 100명 미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구 황제의 명성에 걸맞은 럭셔리 골프장의 위엄이 대단하다.

자료제공 : 월간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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