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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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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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이 35년 역사의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DB그룹은 지난해 12월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김남호 DB그룹 회장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오픈 후원 조인식’을 개최하고 2021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지와 상금은 협의를 거쳐 추후에 결정된다. 총상금액은 지난해의 10억원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를 통한 상생 앞장
올부터 5년간 10억대 상금


김남호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한국여자오픈을 통해 우리나라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큰 꿈(Dream Big)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이 대회를 내셔널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골프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DB그룹은 지난해 7월 김남호 회장이 취임하면서 2세 경영의 막을 올렸다. 보험, 증권, 은행, 제조, 서비스 부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DB그룹은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국내 골프선수 후원을 통해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 : 월간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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