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비방한 누리꾼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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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비방한 누리꾼 벌금형

일요시사 0 2963 0 0
개그우먼 이경실의 재혼과 관련한 악성댓글을 올린 네티즌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경실에 대한 악성댓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는 재판부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지난 4월 “조폭과의 불륜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재혼했다”며 이경실 재혼에 대해 근거 없는 악성댓글을 남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허위성의 정도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으로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이경실 악성댓글을 단 이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사유를 밝혔다. 앞서 이경실은 악성 댓글을 유포한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악플러에 대해 비판 의견과 함께 연예인에 대한 동정론을 쏟아냈다. “악플로 고통 받는 연예인들을 생각해라. 연예인도 인간이다”, “이제 제발 악플 문화는 사라지고 선플 문화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악플 때문에 자살한 연예인들 수로는 부족했나?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그만둘지”, “이번 기회에 악플러들 벌금 물고 정심 좀 차리길”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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