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과의 불화설 해명

한국뉴스


 

엄앵란, 신성일과의 불화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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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자 자유가 그립다”



영화배우 엄앵란이 신성일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오전 방송된 MBC <김정근 김성경 김한석의 기분좋은날>에서 엄앵란은 신성일과의 불화설에 대해 “‘요새 우리 집은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뿔났어’ 그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롭고 싶은 거예요. 각자 자유가 그리워요”라며 “(연예활동 할 때는)서로 좁은 공간에 있어 (불편했지만) 이제는 은퇴를 했으니까 좁은 공간에 있으면서 서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신성일 엄앵란 부부는 영화 <로맨스빠빠>에서 만나 실제 사랑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오랜 결혼생활 동안 신성일 엄앵란 부부 주위를 맴돌았던 많은 스캔들과 뜬소문은 가라앉지 않았다.

엄앵란은 47년의 결혼 생활동안 스캔들과 뜬소문 앞에서도 근엄하고 초연한 모습을 보여왔다. 연예계에서 은퇴한 지금 그녀는 이젠 그 소문들에서 자유롭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1년 결산 화제의 스타부부 탐구 ‘불화설과 시련을 극복한 부부들의 위기 극복 스토리’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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