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갤럭시탭, ICS업그레이드 제외…‘끝내 버려지나’

한국뉴스


 

갤럭시S·갤럭시탭, ICS업그레이드 제외…‘끝내 버려지나’

일요시사 0 2203 0 0
삼성전자가 ICS(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대상을 발표하면서 갤럭시S’갤럭시탭7.0’ 이 제외돼 해당 사용자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내년 1분기 중 갤럭시S2’갤럭시노트를 시작으로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LTE’ 6개 제품을 안드로이드 4.0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대상에는 갤럭시S2’ 이후 출시된 제품만 포함되고 이전 출시작인 갤럭시S’갤럭시탭7.0’은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S 업그레이드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갤럭시S가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면서 결국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 7인치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은 낮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갤럭시S는 지난해 출시돼 갤럭시 열풍을 이끈 주력 스마트폰으로, 1GHz 싱글코어 시대를 풍미했던 제품이다. 그동안 이클레어에서 프로요, 진저브레드까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두 번이나 진행해 왔다.

갤럭시탭7의 경우 태블릿PC임에도 불구, 스마트폰 OS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있다. 태블릿 겸용 OS´허니콤´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됐다. 이에 사용자들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기대를 걸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무산돼 실망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갤럭시S와 사양이 비슷한 삼성전자와 구글의 합작 스마트폰 넥서스S’는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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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갤럭시S와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세티즌, 디시인사이드 등 휴대전화 관련 홈페이지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다음 아고라에는 갤럭시SICS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청원의 글이 올라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갤럭시S도 옴니아 꼴 나는구나”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도 곧 버려질 것이다” 등 비난의 글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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