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생후 1주일도 안 된 아기가 빌보드 차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한 외신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아버지 제이지가 만든 노래 ‘글로리(Glory)' 피처링 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이지는 아기 탄생의 기쁨을 담아 이 노래를 만들면서 아기가 태어난 직후 녹음한 숨소리와 울음소리, 웅얼거리는 소리 등을 담았다.

‘글로리(Glory)’는 발표 직후 빌보드 싱글차트에 74위로 진입했으며 새로 진입한 노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노래는 과거 비욘세가 유산을 경험하고 고통을 겪었던 내용도 담겨있어 아내 비욘세에 대한 걱정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녹아있는 노래로 발표 즉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