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연하로 추정되는 남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지난 9일 미국의 외신들은 무어가 젊은 남성과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어는 SUV 차량을 타고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내렸고, 차의 운전석에는 젊고 잘생긴 남성이 있었다.

차량에서 내린 무어는 황급히 미리 준비돼 있던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타 각자 길을 갔지만,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주변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새 애인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최근 무어는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난 정말 사랑스럽지 않은 여자다. 이제는 사랑 받을 가치도 없는 여자가 될까 두렵다”는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한편 무어는 2005년 9월 16살 연하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지만 남편의 불륜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