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재벌가 사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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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재벌가 사위 임박?

일요시사 0 1891 0 0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이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 18일 한 매체의 보도로 시작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정재의 부친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고 설 명절이 지난 뒤 양가 상견례가 있을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정재는 결혼설이 사실이 아님을 거듭 강조하면서 법적으로 강경대응 할 뜻을 밝혔다.

사실 두 사람은 이미 두 차례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전력이 있다. 2010년 5월 필리핀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들썩였던 이들은, 지난해 11월에도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 선상에 올랐었다.

당시 일부 언론과 네티즌은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정재와 임세령의 입장은 한결 같았다.

자신들은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필리핀행 비행기를 함께 탔다는 점과, 지척지간에 건물을 매입했다는 점 외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할 만한 단서조차 없는 게 사실이었다.

결국 이정재와 임세령의 ‘핑크빛 열애설’은 더 이상 탄력을 받지 못하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보였지만 이번 결혼설 보도로 한동안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재는 김혜수, 전지현, 김윤석 등과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치고 영화 <신세계>(감독 박정훈) 출연을 준비 중이다.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씨는 2009년 삼성전자 이재용 부사장과 결혼 10여년 만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대상그룹의 외식부문 계열사 ‘와이즈 앤피’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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