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참이슬' 170억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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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참이슬' 170억병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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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참이슬'이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았다.

 

20일 진로에 따르면 1998년 10월 19일 23도 소주로 출시된 참이슬은 기존 소주보다 순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올 9월 말까지 판매된 참이슬은 모두 170억병으로 국내 성인(3500만명 기준)을 기준으로 평균을 내면 1인당 486병씩 마셨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35개국에 연간 367만병(작년 기준)이 수출되고 있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진로는 '참이슬' 출시 이후 알콜도수를 23도에서 20.1도(오리지널)와 19.5도(후레쉬)로 낮추고 정제 공법도 일반 대나무 숯 정제에서 대나무 활성숯 정제로 개선하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제품 질을 바꿔 왔다.

 

또 국내 최고의 여성 톱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가 됐다. 참이슬 1대 모델인 이영애부터 김정은, 김태희, 김아중, 하지원을 거쳐 올해 이민정까지 여배우들을 모델로 선정, 깨끗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워 왔다.

 

진로의 윤종웅 사장은 "참이슬이 12년간 국민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국민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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