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2012.05.17 11:33:08

▲후궁 본예고 영상(사진=후궁 예고편 캡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후궁:제왕의 첩>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후궁>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그간 화제가 됐던 파격적인 노출 수위 역시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에 조여정의 전라 뒤태 장면이 무삭제 판에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호김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 같은 관심은 1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티저 예고편에서 고스란히 반영됏으며 본 예고편 역시 광클릭 세례를 받으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조여정·김민준·김동욱의 대사는 이들의 앞날을 가늠케하며 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말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김민준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김동욱은 '대체 소자가 이 나라의 왕이긴 한 것입니까'라는 대사는 각자의 사연을 암시하고 있다.

<후궁:제왕의 첩>은 궁중에서 벌어지는 지독한 사랑을 다룬 영화로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담은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개봉은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