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올 초 불거진 바네사 파라디와의 결별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한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지난 10일 영화 <다크 섀도우>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그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결별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조니 뎁의 이 같은 발언에도 불구, 현지 언론은 이날 열린 <다크 섀도우> 시사회에 파라디를 대동하지 않은 채 홀로 참석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분위기다.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최근 1년6개월 동안 공식 석상 동반 나들이를 하지 않아 결별설에 불을 지폈다. 이들은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지만 14년간 동거하며 슬하에 딸 릴리-로즈와 아들 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