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연예계 최고의 '껄떡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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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연예계 최고의 '껄떡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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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사 모두 모아보니…

김설아 기자  2012.05.22 10:28:30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점점 더 깊은 늪으로 빠지고 있다. 연예인을 시켜준다는 것을 빌미로 미성년자인 A양을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어 추가 피해자 2명이 고영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 이들은 모두 당시 만 14세, 17세의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영욱의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과 트위터 내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게시판에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고영욱의 헌팅 실력’이라는 타이틀로 고영욱과 관련된 과거 행적과 발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09년 배슬기가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전 무도회장을 처음 갔었는데 부킹상대가 고영욱이었다”고 폭로한 내용과, 2009년과 2011년 각각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나영과 장윤주가 “데뷔 전 고영욱이 연락처를 묻더라”, “고영욱이 끈질기게 대시했다”는 내용 등이 게재됐다.

2008년 배우 성은은 “고영욱이 전화번호를 달라고 해 거절하자 화장실까지 따라왔다”고 한 예능프로에서 깜짝 폭로했다. 이 외 연지후, 비앙카, 리지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던 과거와 고등학생인 이민정에게 반해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한 과거도 고스란히 회자되고 있다.

또 방송 내용과 함께 고영욱이 과거 트위터를 통해 여성팬들에게까지 사는 곳, 직업, 나이 등을 물었던 맨션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발언을 보니 괜히 이번 사건이 괜히 일어난 건 아닌 것 같다” “방송을 볼 때는 심하게 안 여겼는데 이렇게 모아보고 이번 사건과 비교하니 다 이런 수법으로 여자를 꼬셨군요. 방송인들이야 방송에 나와서 말할 수 있지만 기타 일반인들은 이번 A양 외에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당했을까요?” “그래도 연예인이고 공인인데 이 내용들만 봐도 상당히 작업을 즐겨한다고 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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