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각시탈 쓴소리 "배우는 연기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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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각시탈 쓴소리 "배우는 연기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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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5.24 19:13:27

▲신현준 각시탈 쓴소리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각시탈>에 일본 등지에서 역풍을 우려해 출연 섭외가 어려웠다는 말에 쓴소리를 냈다.

신현준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출은 맡은 윤성식 PD는 "드라마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하다 보니, 한류스타들이 출연을 꺼려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옆에서 이 말을 듣고 있던 신현준은 "배우는 연기가 먼저다. 배우가 역할이나 연기에 욕심을 내야지 그런 것 때문에 연기를 안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또 신현준과 함께 <각시탈>에 출연하는 주원은 "캐스팅될 때 그런 것은 생각 안해봤다.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그래서 주원은 훌륭한 친구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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