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거대 수영장, 건설비용이 무려 1조원
이인영 기자 2012.05.25 10:07:56
▲1km 거대 수영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길이만 1km인 거대 수영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1km 거대 수영장'이라는 이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첼레 알가로보에 있는 1km 거대 수영장 '크리스탈 라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알가르보에 있는 산 알폰소 델 마르 리조트 내에 위치한 1km 거대 수영장은 지난 2006년 12월 개장했다. 총길이 1km에 수심만 무려 35m에 달한다. 총 면적은 20에이커(약 8헥타르) 정도로 수영장 물은 바닷물을 여과해 사용한다.
특히 1km 수영장을 건설하기 위해 사용한 제작비만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원)이 들었으며 5년여의 공사기간이 걸렸다. 아울러 이 수영장 유지 비용만 매년 20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이 소요된다.
또한 1km 거대 수영장을 만든 이유가 요트나 보트를 리조트 안에서 타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