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영어 때문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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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영어 때문에 힘들었다!"

일요시사 0 999 0 0

이수지 기자  2012.05.29 10:04:22

▲ 박지성 영어실력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캡틴' 박지성이 영어실력을 깜짝 고백했다.

박지성은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자신의 영어실력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서 뛰면서 영어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경기 전 미팅을 할 때 가장 힘들었다. 통역이 없어서 손짓 발짓으로 설명했다. 지금은 알아듣지만 처음에는 감독님의 작전에 그냥 멍하니 있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지성은 "가끔 감독님이 알아들었느냐고 물으면 다 알아들은 척 대답했다. 경기 중에 쓰는 용어는 거기서 거기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영어실력을 고백했다. 

한편, 박지성의 날개를 단 <런닝맨>은 시청률 16.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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