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공유 호징은? 19세 수지에게 34세 공유는 "아저씨"

한국뉴스


 

수지 공유 호징은? 19세 수지에게 34세 공유는 "아저씨"

일요시사 0 1162 0 0

최현영 기자  2012.05.29 16:40:05

▲수지 공유 호칭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수지(19)가 공유(34)를 부르는 호칭이 화제다.

수지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장에 참석해 주연배우 공유의 호칭을 "아저씨"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 발표회 진행을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수지에게 직접 공유를 부를 호칭을 정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수지는 망설임없이 "아저씨"라고 밝혀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수지의 아저씨 호칭에 공유는 낙담한 듯 테이블에 고개를 숙였고 여자 주인공 이민정은 폭소를 터트렸다. 수지 역시 다소 민망한 듯 웃음을 머금은 채 "농담이다. 공유 선배님이라고 부르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현장은 초토화된 후였다. 이후 수지는 공유와의 조율 끝에 "오빠"로 부르기로 합의했다.

일명 '홍자매'로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18세 소년 강경준(신원호 분)과 영혼이 바뀐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 분)와 그의 연인 기간제 교사 길다란(이민정 분)의 오묘한 감정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수지는 서윤재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예측불허 캐릭터 장마리 역을 소화한다.

한편, <빅>은 오는 6월4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