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루머, 판빙빙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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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루머, 판빙빙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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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비청궁 “Miss F. 안 피곤해?”

이혜린 기자  2012.06.11 10:33:57

판빙빙이 장쯔이 성접대 루머 배후라는 주장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에서 영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비청궁은 지난달 3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 사건의 배후에는 장쯔이를 모함하려는 연예계 세력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할리우드 6대 부호가 중화권 유명 청년 감독과 제작하는 뮤지컬영화에 장쯔이가 주인공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누군가 자기보다 강한 존재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 강해지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비청궁이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미스F, 피곤하지 않나?(miss F. ain't you tired?)"는 글을 올린 사실이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미스F'가 판빙빙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판빙빙을 장쯔이 성접대 루머 최초 유포자로 지목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비청궁은 “나는 누구라고 밝힌 적이 없다”고 발뺌했고 웨이보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커지자 판빙빙은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에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올리며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판빙빙은 영상에서 “정직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다"라며 “절대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한 외신이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 밀회성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해 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장쯔이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허위 보도”라면서 “더는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며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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