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새단장 한밭야구장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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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새단장 한밭야구장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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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19 14:23:15

▲한화이글스 대전 한밭구장 리모델링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 전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글스 레전드, 어게인 1999!(Eagles Legend, Again 1999!)'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모듬 북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구장 리뉴얼 소개영상과 풍선날리기 등이 이어진다. 

특히 한화이글스의 전설,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 군이 시구를 하고 장종훈 선수의 아들 장현준 군이 시타를 맡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매표소 주변에는 1999년 한화이글스 우승 당시 유행하던 간식거리가 조성됐으며 옛 유니폼을 입고 참관하는 관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한밭야구장은 국비 39억원과 시비 76억원, 한화 15억원 등 총 130억원을 들여 관중석을 기존 1만398석에서 1만4133석으로 늘렸다. 특히 3층 관람석과 그라운드내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이와함께 동영상 전광판 2대, 조명탑 6기, 스카이박스 6실 등 관람시설이 대폭 보강됐다. 또 매표창구도 15곳으로 늘었으며 화장실(남38, 여61)과 주출입구 7곳, 승강기 3대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이 밖에 자전거 거치대가 15곳 150대 규모로 생겼고 락카롬과 체력단련실 등 선수전용시설도 리모델링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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