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구한 5살 꼬마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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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구한 5살 꼬마에게 무슨 일이?

일요시사 0 1297 0 0

최현영 기자  2012.06.21 09:14:26

▲동생 구한 5살 꼬마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동생 구한 5살 꼬마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의 <더 선>은 맨스필드에 사는 5살 조비 그레이브에 관한 사연을 보도했다.

현재 조비 그레이브는 목숨이 위태로운 동생을 구한 5살 꼬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조비는 모친 캘리(28)와 갓 태어난 동생 할리 제이를 긴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구해냈다. 

조비의 모친 캘리는 자택에서 갑작스런 출산을 맞이했다. 당장이라도 아기가 나올 위태로운 상황에서 주위에 도움을 청할 이는 없었다. 당시 캘리와 함께 있던 아들 조비는 침착하게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한 뒤 뜨거운 수건으로 동생을 받았다.

하지만 갓 출생한 동생의 목에 탯줄이 감겨 질식할 위기에 처하자 조비는 당황하지 않고 동생 목에 걸린 탯줄을 침착하게 풀어내 엄마와 동생의 목숨을 구해냈다. 

캘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비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면서 "아이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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