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먀오커 13세 아역배우에게 술시중…중 연예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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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먀오커 13세 아역배우에게 술시중…중 연예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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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6.26 16:34:56

▲린먀오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13세 아역배우 린먀오커(13)가 중국 부호들의 개인 식사자리와 결혼식, 생일파티 등에 거액을 받고 술시중을 들었다는 보도에 중국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지역신문 선전완바오 등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쉬자오(15) 등 아역 연기자들이 린먀오커와 같은 방식으로 술시중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 작품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우동유(21)와 린먀오커, 쉬자오 등 배우들이 술시중의 대가로 7만 위안(한화 약 1274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모델이자 배우 린즈링(37)은 회당 80만 위안(약 1억4600만원)을 받아 몸값 1위 연예인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국민 배우  자오웨이, 장쯔이는 60만 위안(약 1억900만원), 판빙빙, 저우쉰, 공리는 50만 위안(약 9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누리꾼들은 성인 여배우들의 술시중도 격노할 판인데 13세 아역배우에게 술시중을 시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격분하고 있다.

린먀오커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고 있지 않다.

한편, 린먀오커는 여섯 살에 광고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아홉 살이 되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7곡의 노래를 불러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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