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미인대회 우승, 미인 경찰의 담당 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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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 미인대회 우승, 미인 경찰의 담당 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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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27 12:26:12

[일요시상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호주 경찰 미인대회 우승이 화제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10년 동안 호주 경찰과 영국 경찰에서 마약범·소아성애자 등을 체포했던 로빈 모리슨이 영국 '미세스 갤럭시 미인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슨은 최고 수영복 상, 베스트 패션상, 포토제닉상 등 미인대회 우승과 함께 복수의 상도 수상했다.

모리슨은 18세때 처음 경찰이 됐으며 호주 시드니에서 베트남 갱단을 수사했고,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마약조직과 소아성애자를 수사했다. 하지만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육아와 가사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인대회 우승 후 모리슨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대회에 참여해야할 지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며 "출전을 결심한 이후 50파운드(약 9만원)짜리 비키니도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며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여성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리슨은 영국을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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