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출연료 인상 요구, 김인규 KBS 사장과 면담… "많이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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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출연료 인상 요구, 김인규 KBS 사장과 면담… "많이 떴네"

일요시사 0 1299 0 0

최현영 기자  2012.06.27 15:59:29

▲네가지 출연료 인상 요구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KBS <개그콘서트> '네가지' 출연팀이 KBS 김인규 사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출연료 인상을 요구했다. 

지난 26일 김인규 사장은 <개그콘서트> '네가지팀, 서수민 PD, 김영식 PD, 전진국 예능국장과 KBS 본관 6층 임원 회의실에서 도시락 오찬 겸 미팅을 가졌다. 

27일 KBS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네가지'팀은 김 사장에게 "살려주세요"라며 "개콘 개그맨들의 출연료를 조금 올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출연자들이 많으니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개그콘서트> 팀은 "죽여주세요"라며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높아 방송이 죽지 않아 여름 휴가를 못간다"며 런던올림픽 폐막식때 (방송을) 죽여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사장은 "편성쪽으로 상의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김 사장은 "<개콘> 연습실 환경을 개선한 후 연습하기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에 <개그콘서트>팀은 "예전에는 사실 연습하면 시끄럽다고 주변의 구박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 없다. 존중받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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