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시리아 난민에 1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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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시리아 난민에 1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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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2012.07.02 10:26:55

안젤리나 졸리가 시리아 난민을 위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6월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특사로 활동 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시리아 난민에 10만달러(1억5000만원)를 쾌척했다.

졸리는 이날 유투브로 중계된 특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43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에는 270만 명의 난민이 있고, 120만 명은 국적을 상실했다. 15년 후에는 난민이 42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청된다”며 “국제 사회는 갈등을 방지하고, 분쟁 발생시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부터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의 난민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4월에는 안토니오 구테레스 난민최고대표의 특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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