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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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선택”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5·16에 대한 견해 밝혀. 박 후보는 “(5·16은)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그 당시로 돌아가 볼 때 국민들이 보릿고개를 겪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고 안보도 위기인 가운데 아버지가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이라고 말해.
-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는 유신 2인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상도동 자택을 찾은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결격사유가 있다고 지적. 김 전 대통령은 “(박 전 위원장은) 유신시대의 퍼스트레이디로 사실상 유신의 2인자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 대통령이 되기에는 결격사유가 있다”고 말해. 이어 정수장학회에 대해선 “남의 재산을 강탈한 것은 잘못됐다”고 밝혀.
- 김영삼 전 대통령

“재벌개혁의 잔다르크”
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개혁 의지 드러내. 심 원내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재벌개혁의 잔다르크가 될 것이다. 재벌로부터 가장 독립적인 정당으로 재벌에 맞서 굽힘없이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과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두개 재벌기업의 위기가 한국 경제 전체의 위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
- 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명백한 보복수사”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19일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자신의 보좌관 오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자 강하게 반발. 이 의원은 “검찰이 보좌관의 개인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형식을 빌려서 저의 서울 서재를 압수수색했다”며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관봉 5000만원의 출처를 폭로하자 검찰이 저에 대해서 경고하는 의도를 갖고 압수수색한 것으로 명백한 보복수사”라고 지적.
-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

“전지현 경선”
추미애 민주통합당 대선경선기획단장이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대선후보 선출 경선룰에 대해 발표. 추 단장은 “기획단에서 마련한 민주당 대선경선 방식은 모든 국민에게 완전히 개방된 참여방식인 완전국민경선제”라며 “이를 ‘전지현 방식’이라 이름 붙였다. 전은 이동‘전’화로 하는 모바일투표를, 지는 ‘지’정된 시·군·구 투표소에서 하는 투표소 투표를, 마지막으로 현은 ‘현’장에서 후보의 연설을 듣고 하는 순회투표를 의미한다”고 설명.
- 추미애 민주통합당 경선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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