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공개부터 저서 까지…힐링캠프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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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공개부터 저서 <안철수의 생각>까지…힐링캠프 시청률↑

일요시사 0 1127 0 0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안철수 원장은 자신의 딸은 물론 지난 19일 출판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 홍보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철수 원장은 아내와 만난 '러브스토리'부터 딸 설희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이야기를 털어놨다. 아울러 대선출마 가능성까지 심도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놨다.

이날 '힐링캠프'의 MC 김제동은 "단도직입적으로, 오늘 힐링캠프에 나오신 의도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안철수는 "책을 오늘 새벽에 탈고했다. 그래서 힐링이 필요했다"라고 밝히며 '힐링캠프' 출연에 대한 여러 추측성 루머를 일축했다.

안철수 원장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동아리에서 알고 지냈다. 처음부터 눈에 띄었다"라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자판기 커피를 빼들고 나왔는데 그 여학생이 혼자 커피를 들고 앉아있어 다가가 얘기를 했다. 3시간이 금방갔다"라며 연애담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저랑 같은 곳을 보는 사람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또한 자신의 딸에 대해 "공부를 원래 열심히 한다. 화학과 수학을 전공했다"라고 전했다.

또, 대선과 관련해 MC 이경규는 "나갑니까?"라고 돌직구 물음을 던지자 안철수 원장은 "지금 저는 제 생각의 방향을 말씀드리고,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의 기대수준과 맞는지 판단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대가 원한다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건가"라고 물었고 안철수는 "양쪽 다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을 해봐야한다"라고 답하며 소통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힐링캠프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7%를 기록, 지난 방송분 보다 6.8% 상승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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