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의 만행…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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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의 만행…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둘리'

일요시사 0 1213 0 0
▲둘리의 만행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 속 캐릭터 둘리의 만행 게시물이 화제다. 둘리의 만행은 주로 고길동을 향한 것이어서 고길동을 향한 동정 여론도 커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둘리의 만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만화 영화 속 둘리의 만행을 모아 놓은 것으로 둘리는 허락 없이 냉장고의 음식을 모두 먹거나 고길동의 얼굴에 껌을 붙이는 등 고길동을 힘들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둘리는 자고 있는 고길동의 옷과 몸의 털을 모조리 밀어버리는가 하면 고길동이 아끼는 낚시대와 레코드판을 부수기도 했다. 특히 천방지축 둘리의 행실에 분개한 이웃주민들이 고길동의 집을 찾아 손해배상을 청구해 '500만원'의 배상금을 물어내는 등 금전적 손실도 입었다. 

한편, '둘리의 만행'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길동 너무 불쌍하다" "둘리의 만행이 이정도 일 줄 몰랐다" "다 참고 견딘 고길동은 성인의 경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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