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번역센터, 신 경매번역 서비스 개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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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번역센터, 신 경매번역 서비스 개설해

일요시사 0 1301 0 0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글로벌 시대에 빠르고 정확한 통역과 번역은 기업 경쟁력의 필수요소이다. 각 파트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기업구조상 세계를 아우르는 의사소통은 다원화되고 있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외근황을 발 빠르게 접근해야 하는 언론사를 비롯하여, 많은 대기업들이 내부의 번역전문인원을 통해 번역업무를 소화해왔지만, 문서의 양과 질이 점점 대량화 및 고도화되면서 전문번역업체와의 전략적 협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 번역업체 '마하번역센터'는 경매번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번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다각도에서 검증된 번역가들과 직접 거래하는 방식의 경매번역 시스템은 번역가간의 입찰경쟁을 통해 보다 저렴한 양질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경매번역과 함께 도입되는 스피드 번역 서비스는 차별화된 속도로 고객의 니즈에 한걸음 다가간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퀵서비스에서 착안한 스피드번역 서비스는 대량화된 기업의 번역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번역상품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400여 명의 분야별 전문 번역가와 12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마하번역센터는 오는 9월부터 경매번역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로 금융번역, 법률번역, 공증번역 및 기술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명성의 언론사 다우존스(DOWJONES)사를 비롯하여,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등의 투자은행 및 각종 금융권, 두산, GS 등의 국내 대기업 및 유수의 각종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협약관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마하번역센터의 임정한 대표는 “단순히 외국에서 몇 년 살았다고, 외국어 점수가 높다고 모두 좋은 통역가와 번역가는 아니다.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 전문적인 통역, 번역 교육수료,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국어실력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진 전문가만이 ‘프로’의 영역에서 질 높은 통역,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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