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리의 원인, 잘못된 아기띠 사용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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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의 원인, 잘못된 아기띠 사용에서 시작

일요시사 0 1712 0 0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아기띠 사용이 오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문제점이 떠오르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아기띠를 고르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때문에 아기띠 선택 시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과 편리함을 고려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다리(내반슬)란, 유아시기에 다리가 장시간 벌어짐이 반복되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써 성장발육에 있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리가 일자로 모아지지 않아 성인이 되었을 경우 외관상으로 좋지 않다.
 
아기띠로 인해 오다리가 염려되는 이유는 아기 체형에 맞지 않는 아기띠 사용으로 아기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신생아가 태어나게 되면 평균 몸무게 3.3kg에 평균 신장이 51cm 정도가 되는데, 이 수치는 말 그대로 평균치 일 뿐 성별, 체중별, 신장별, 인종 별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한 가지 사이즈를 정해 놓은 아기띠 보다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 오다리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준다.
 
또한 아기띠 등으로 인해 오다리가 발생했을 시, 때를 놓치면 치료가 쉽지 않고 잘못된 성장발육 등 2차 징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이와 관련 포브 프리아 아기띠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모든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3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 끝에 제작된 제품이다. 특히 개발단계부터 척추 전문의의 자문을 얻어 진행되어 아이의 올바른 체형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포브에서는 8월에 열릴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오다리를 예방할 수 있는 신제품 포브 프리아 아기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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