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팝의 대명사' 스모키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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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팝의 대명사' 스모키 내한공연

일요시사 0 1724 0 0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1970년대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그룹 스모키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내한공연을 준비 중이다.

스모키는 2002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2003년과 2006년 모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이번이 네 번째 한국 방문이다.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스모키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유럽 전 지역 순회공연에서 한국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런던 올림픽 기념 공연의 첫 신호탄으로 “SMOKIE from London, English Artist series One" 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로큰롤과 소프트 팝, 그리고 포크가 조화를 이룬 스모키의 음악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면을 강조한 밝은 음악으로 한국적 팝의 대명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7080세대들의 성장기를 함께 한 스모키의 노래는 당시 시대적인 상황과 부합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정서적인 안식처를 제공해주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는 “70, 80년대 음악을 사랑했던 많은 팬들이 이번 내한공연을 통하여 스모키의 명곡들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모키 내한공연은 9월 19일 오후 8시 광주 염주체육관, 20일 오후 8시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또한 21일 오후 8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22일 오후 6시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스모키 내한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서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Mexican Girl',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등의 노래와 그들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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