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 살해한 30대 여성 남편 알고보니 공채 탤런트…"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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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살해한 30대 여성 남편 알고보니 공채 탤런트…"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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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살해 30대 여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세 아들을 살해한 비정의 모정 속 30대 여성의 범행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세 아들 살해 여성의 남편이 공채 탤런트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또한 공채 탤런트 출신 A씨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13일 "안양 관양동의 한 모텔에서 아들 3명(8살, 5살, 3살)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B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5일 남편과 생활비 문제로 크게 다툰 뒤 아이들을 데리고 가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모텔에 투숙했다가 6일 저녁 세 아들을 질식사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간 등을 밝혀내기 위해 세 아들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A 씨는 모 방송국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B 씨와 지난 1999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A 씨가 올해 거의 일을 하지 않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일요시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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