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독도행 확정…독도문제 지속적 관심 "역시 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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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독도행 확정…독도문제 지속적 관심 "역시 무도"

일요시사 0 1312 0 0
▲무한도전 독도행 확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MBC <무한도전>이 독도행을 확정지었다.

한일 양국간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무한도전 독도행 확정은 오는 3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방송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는 30일 두 팀으로 나눠 독도와 중국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팀의 독도 방문은 지난 18일 방송된 '말하는 대로'  미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한도전>팀은 이를 대국민 약속으로 간주해 실행하려는 뜻에서 이뤄진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서 애봉이(웹툰 캐릭터) 가발을 쓰고 비니키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또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노홍철, 데프콘(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는 문장을 완성했다. 

이에 정준하는 독도행 배에, 정형돈과 노홍철 데프콘은 중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무한도전>팀의 독도 사랑은 그 동안 계속되어 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베이징에서 독도 홍보에 나섰으며 지난해 '스피드' 특집 당시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을 등장시켜 독도 영유권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때문에 민간한 시기에 독도 방문을 감행하는 <무한도전>팀에게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체조화장을 하고 리듬체조를 연기한다'(단,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씨가 있는 곳에서)는 문장의 주인공인 박명수는 이 미션 역시 조만간 실행에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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