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전역 "구보와 다른 느낌의 조깅 즐기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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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전역 "구보와 다른 느낌의 조깅 즐기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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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전역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전경호 전역 소식이 화제다.

정경호는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3군 사령부에서 전역 소감을 전했다.

정형호는 "비오는 날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 생활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 시간동안 잃은 것보다 얻은 게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열심하 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늘 오전 10시가 지나 민간인이 됐다. 그동안 전역일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일 아침 조깅을 즐겨야 겠다. 군대에서 하는 구보와는 느낌이 색다를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이날 정경호는 같은 소속사 배우 하정우에 대한 서운함도 털어놨다. 정경호는 "하정우가 면회오기로 했는데 단 한번도 오지 않아 섭섭하다"며 "왜 안왔는지 나중에 만나면 물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호는 2010년 11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했으며 그간 3군 사령부에서 군악대원으로 복무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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