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백정 산본역점 사진

[일요시사=고준혁 기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이후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고깃집 창업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 중 고기와 해산물을 동시에 선보이는 이색 고깃집 프랜차이즈 어부와백정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어부와백정 관계자에 따르면 "어부와백정 산본역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월23일 오픈 후 불과 1주일 만에 일 매출 최고 279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산본역점 점주 안정연씨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전국 어느 상권에서나 성공 가능성이 높아야 하는데 어부와백정 브랜드 경쟁력 때문에 2층이라는 안좋은 조건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눈에 띄는 외부 홍보마케팅과 어부와백정만의 메뉴경쟁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어부와백정은 다양한 고기메뉴와 신선한 해산물 메뉴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구성함으로써 폭 넒은 고객층 형성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전문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가맹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어부와백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무료시식과 함께하는 1:1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본사직원과 영등포 직영매장에서 시식을 하면서 편하게 대화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1 창업설명회는 사전예약제이며, 예약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eoback.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