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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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아닌 지식 기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과 정보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개념의 창조경제론 밝혀. 박 후보는 “창조경제론을 통해 토목 기반의 단기 성장이 아니라 지식 기반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을 이끌겠다”며 “IT와 과학기술 업무를 총괄하는 가칭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약속.
- 박근혜 대선후보

“유신은 아직 진행형”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유신이 선포된 지 40년이 된 지난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유신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밝혀. 진 대변인은 “1972년 10월17일 선포된 유신은 박정희 군사정권 시대의 청산되지 않은 유산으로 여전히 우리 사회를 관통하고 있다”며 “(유신) 당시 퍼스트레이디의 역할로서 실질적인 권력의 핵심이었고 유신정권을 이어온 박근혜 후보의 그 시대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사과는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
- 진성준 문재인 캠프 대변인

“트러블메이커가 목적”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지난 17일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자신의 튀는 패션과 소신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 김 위원장은 “며칠 간 저의 닉네임이 ‘트러블메이커’(말썽꾼)가 됐는데 그게 제 목적이었다”며 “국정 경험이 많고 훌륭한 박근혜 후보의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가 의도적으로 트러블메이커가 됐다”고 말해.
- 김성주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99% 국민 위해 싸운다”
통합진보당 탈당파가 중심이 된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심상정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청계6가 전태일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선언. 심 의원은 “대한민국에 군림해 온 1% 특권층에 맞서 99% 국민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화해와 타협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화해, 국민의 몫을 빼앗기 위한 타협이라면 결단코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한다.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
- 심상정 대선후보

“DJ의 길, 다시 연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토론회에서 김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 의지 밝혀. 안 후보는 “김 대통령께서는 30년간 지켜온 소신대로 분단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남북한 대화의 큰 물꼬를 트셨다”며 “그분이 여신 평화의 길이 중단됐다. 이제 다시 열어가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 햇볕정책의 성과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해.
- 안철수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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