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오늘의 국감스타 ⑪이재영 새누리당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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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선정 오늘의 국감스타 ⑪이재영 새누리당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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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열린채용 강화해야"

[일요시사=조아라 기자] 제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지난 5일부터 열렸다. 언제나 그랬듯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에게 있어 독보적인 활약상을 통해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리이다. 때문에 국정감사 현장은 늘 치열하고 날선 공방전이 되기 쉽다. 올해는 박빙의 '빅3' 대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그렇다. 국정감사 12일째인 22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일요시사>는 민생과 함께하는 이 의원을 '오늘의 국감스타'로 선정했다.

고졸 출신의 MBC, KBS, SBS 취업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사회 각층에서 고졸과 지방출신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열린 취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지상파 3사는 최근 3년간 고졸자를 3명밖에 뽑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방송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올해 9월 말 까지 최근 3년 동안 방송 3사는 616명을 채용했으나 고졸 출신은 0.48%인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로는 MBC가 고졸 출신을 채용했을 뿐 KBS와 SBS는 고졸채용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방송 3사는 직원 채용 시 고졸이나 중졸 출신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제한 조치를 폐지하는 열린 채용을 2005년에 도입하였다. 하지만 이는 학력의 벽을 허무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 의원은 “방송사는 열린 채용을 도입했으나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차별 없는 객관적인 노력을 통해 학력이 아닌 기술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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