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박정희 시대 아픔·상처 안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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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정희 시대 아픔·상처 안고 가겠다"

일요시사 0 1091 0 0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6일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아버지 시대에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때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3주기 추도식에 참석, 유족인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이제는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아버지에게는 그 당시 절실했던 생존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이자 철학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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