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열애 "현빈 덕분에 발각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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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열애 "현빈 덕분에 발각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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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열애

[일요시사 온라인팀] 중화권 스타 탕웨이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열애 상대가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이 아닌 <만추>의 김태용 감독인 것으로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성매거진 <여성중앙> 12월호는 탕웨이 열애설을 보도하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났으며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캐주얼한 복장에 모자를 눌러쓴 채 거리를 활보하며 데이트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탕웨이가 매입한 경기도 분당의 13억 원대 부지는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태용 감독은 지난 5월과 10월 베이징으로 건너가 탕웨이를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영화 관계자는 "현빈과의 엉뚱한 열애설 덕분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풍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결혼설과 관련해 "너무 앞선 이야기"라고 밝혔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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