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최근 온라인 상에서 귤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방법은 베란다에 그냥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넣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귤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귤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들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2분 정도 담갔다가 빼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물에서 빼낸 후 수건으로 물기를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는 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닦아낸 귤들을 박스 안에 넣은 뒤 그 위에 신문지를 깔아야 한다. 깔린 신문지 위에 귤을 올려두고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다시 귤을 넣어 보관토록 한다.
한편, 귤은 박스채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물러져 버리며 신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약해지므로 장기간 보관시 맛이 떨어지기 쉽다.

귤 오랫동안 보관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 생각보다 오래 가네" "이제 일년내내 저장할 기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kangjoom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