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 SNS서도 20만개 이상 트윗…'폭발적 반응'

한국뉴스


 

대선 TV토론, SNS서도 20만개 이상 트윗…'폭발적 반응'

일요시사 0 1223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등 주요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20만개 이상의 트윗이 달리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정보 네트워크 트위터(www.twitter.com)가 5일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기업인 다음소프트(www.daumsoft.com)와 전날 TV토론회 시간대를 실시간 분석한 결과 토론이 열린 2시간 동안에만 무려 20만2301개의 트윗이 달렸다. 토론일 하루 동안 달린 총 트윗수도 84만5418개에 달했다.

가장 많은 트윗이 달린 시점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대북관계 관련 발언을 하던 중 '남쪽정부'란 단어를 썼던 오후 9시49분께였다.

이어 정권교체(9시38분), 다카기 마사오(9시31분), 전두환 6억원(9시21분), 참여정부 삼성장학생(9시4분), 권력형 비리(8시51분), 박근혜 측근비리(8시22분) 순으로 순간 트윗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상 주요 열쇳말은 박근혜(25%), 이정희(24%), 토론회(14%), 문재인(12%), 박정희(6%), 마사오(4%), 노무현(4%), 전두환(3%), 정권교체(3%)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토론을 두고 시사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정희 80점, 문재인 60점, 박근혜 40점으로 각각 평점을 매겨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0 Comments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