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자퇴 이유 "스스로 창작 배우고 싶었다"…"역시 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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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자퇴 이유 "스스로 창작 배우고 싶었다"…"역시 싸군!!!!"

일요시사 0 1207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싸이가 최근 보스턴대를 자퇴한 이유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는 12일, 보스턴대 자퇴 이유에 대해 " 스스로  창작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이날 밤 방송된 MBC 스페셜 <싸이 GO, 강남스타일 신화>에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단박에 국제가수로 떠오른 후 그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싸이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고 상을 받는 속에서도 진솔한 면을 드러냈다. 특히 11월 초 영국 옥스퍼 대학 강단에서 꿈과 개성 그리고 자신감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싸이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 
이날 싸이는 "15세 때 TV로 퀸의 공연 모습을 처음 봤다. 당시 무대에 오른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렀고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며 "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 당시 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난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고 그걸 실현에 옮겼다"고 보스턴대를 중퇴한 이유를 밝혔다.
싸이 자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싸군", "저런 열정이 지금의 싸이를 만든 것"이라며 공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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