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 확실시되자 자택·당사 주변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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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 확실시되자 자택·당사 주변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일요시사 0 870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19일 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박 후보 자택 주변과 새누리당사 인근은 그의 지지자들로 가득찼다.

이날 저녁 9시를 전후로 KBS·SBS·MBC 등 방송 3사가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를 내놓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후보 자택 앞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 후보를 연호하며 쏟아져 나왔다.

이날 박 후보의 자택 인근에는 경찰 추산 지지자 1000여명이 "박근혜, 대통령"을 외치며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보기위해 양손에 태극기를 꼭 쥐고 박 후보를 기다렸다.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박 후보가 새누리당의 상징인 빨간색 머플러를 두르고 자택을 나서자 순간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다.

박 후보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한 후 차량을 타고 새누리당사로 이동했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주변도 박 후보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당사 인근에는 500여명(경찰 추산)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오후 11시10분께 박 후보가 당사에 도착하자 수많은 지지자들은 새로운 대통령을 향해 너도나도 손을 내밀었다.

박 후보가 당사로 들어간 후에도 지지자들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기쁨을 나눴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박 후보의 자택 주변에 320여명, 당사 주변에 480여명의 경철병력을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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