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팝스타 소득 1위…지난해만 3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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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팝스타 소득 1위…지난해만 374억

일요시사 0 1233 0 0
 

‘팝의 여왕’ 마돈나가 전 세계 팝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려 ‘수입의 여왕’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해 모두 3457만달러(약 374억7000만원)를 벌어들여 <빌보드>가 집계한 ‘2012 뮤지션 연례 소득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월드 투어 ‘MDNA'의 대성공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MDNA 투어 수익은 전체의 93.5%인 3200만달러다.

마돈나의 뒤를 이어 미국 록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수입 3344만달러(약 362억4000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수입의 92%를 라이브 공연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출신의 가수 로저 워터스로 2116만달러(229억30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밖에 밴 헤일런과 케니 체스니, 콜드플레이(187억), 저스틴 비버(172억) 등이 ‘톱 10'에 들었다.

<빌보드>는 “디지털 음원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지만, 뮤지션의 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면서 “지난해 소득 순위 ‘톱 40’에 든 뮤지션들의 소득 중 68.9%가 공연 수입이었고 특히 소득 순위가 높아질수록 공연 수입의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톱 10’의 경우 평균 84.2%가 콘서트 수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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