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인종차별 고백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뺨 맞아"

한국뉴스


 

소이 인종차별 고백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뺨 맞아"

일요시사 0 2382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소이 인종차별 고백 "어린 시절,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뺨 맞아"

소이 인종차별 고백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소이 인종차별 고백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 연예인 특집에 출연했던 소이가 인종차별을 겪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는 "감사하게도 외교관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 외국에서 생활했다.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많은 경험도 했지만 어린 마음에 여자 아이들은 저를 이유 없이 미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반 학생들 모두 함께 청소하는 날이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아이 한 명이 오더니 내 뺨을 그냥 때리고 간 적도 있다.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내 뺨을 때리고 오는 게임이었다"며 "아무 이유 없이 동양인이라는 이유였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이 인종차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쓰럽다", "어려서부터 정말 힘들었겠다", "그저 안타까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