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안타 "역시 괴물은 괴물"

한국뉴스


 

류현진 3안타 "역시 괴물은 괴물"

일요시사 0 1163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류현진 3안타 "역시 괴물은 괴물"

류현진 3안타 소식이 국내 야구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전날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쳐 LA 다저스를 승리로 이끈 '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이 3안타를 때려낸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선보였다. 9번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3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6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내 타선이 3점을 뽑아내는데 물꼬를 트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류현진은 "오늘 나의 타격에 대해 스스로도 놀랐다. 운이 좋아 3안타를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안타를 쳤던 경기는 기억에 없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3안타를 친 경기는 없었던 것 같다"고도 했다.

류현진 3안타 장면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조만간 타자로 전향해도 될듯", "정말 잘 던지고 잘 치더라", "역시 괴물은 괴물" 등 찬사가 쏟아졌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