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수입이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졸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3300만달러(한화 약 367억원)를 벌어 들였다.

졸리는 해당 기간 로버트 스트롬버그의 영화 <말레피센트> 주연 배우로 출연해 1500만달러의 출연료를 지급받았다. <말레피센트>는 오는 201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리는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모델로 활약해 1000만달러의 광고료를 받았다.

졸리에 이어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2위에 오른 여배우는 제니퍼 로렌스였다. 로렌스는 해당 기간 2600만달러(한화 약 28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3위와 4위는 2200만달러(한화 약 245억원)를 번 크리스틴 스튜어트, 2000만달러(한화 약 222억원)를 번 제니퍼 애니스톤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