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비리'로 박영준 전 차관 소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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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리'로 박영준 전 차관 소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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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원전 비리'로 박영준 전 차관 소환 '초읽기'

원전비리와 관련해 MB정권 최대의 실세로 통하는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르면 다음주 초에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브로커 오희택(55·구속)씨가 한국정수공업 대표에게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수처리 설비 수주를 위한 로비자금 13억원을 받는 과정에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박 전 차관을 소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차관을 원전비리 수사단이 있는 부산지검 동부지청으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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