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 고민하는 젊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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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 고민하는 젊은 세대

일요시사 0 1389 0 0

평소 얼굴 표정 습관에 기인
과도한 운동은 피부 노화 촉진

20대의 젊은이들은 직장과 결혼을 꿈꾸는 생동감과 탄력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최근 젊은 사람들 중에는 팔자주름이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팔자주름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거나 입이 돌출되어 보여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주름은 피부자체가 얇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오히려 두꺼운 사람들은 주름이 덜 생긴다. 주름은 평소 얼굴 표정의 습관에도 기인하며, 요즘처럼 무더운 더위에 내려쬐는 자외선은 팔자주름의 주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름을 개선하거나 치료를 위해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과연 화장품이 피부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말들을 전부 믿을 수 있을까? 피부의 주기능이 인체를 보호(protection)를 해주는 역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건강한 피부는 방수 능력을 가진 보호막 기능을 하고 있다. 피부는 수분이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방지하고 체내의 수분증발을 막아준다. 물론 크림 형태의 물질은 미세하지만 침투가 가능하나 그 효과는 미비하다. 피부는 미생물의 침입을 방어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손상되기도 한다. 
약품과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의 화장품이 주는 역할은 적다고 생각한다. 주름은 개선하기 위해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오히려 섭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쌓인 활성산소는 피부의 탄력성을 저하시켜 노화를 촉진하게 한다. 생동감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황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과일이나 비타민제를 섭취하고 수분과 수면을 충분히 보충해 주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렌지, 레몬, 포도, 블루베리 등이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대표적인 과일이다. 
잘 먹고, 잘 자고, 편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치료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생활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서울=뉴스와이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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