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2013-2014투어 기대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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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2013-2014투어 기대주 등극

일요시사 0 1206 0 0


<골프다이제스트> 발표한 11명 중 4번째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3-2014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2013-2014시즌 PGA투어 시즌 개막에 맞춰 아직 투어 우승은 없지만 올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노승열은 네 번째로 소개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노승열에 대해 “2012시즌 신인으로 올해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2013-2014시즌 출전권을 따냈다”며 “유럽투어에서 19세 때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이고 아직 22세밖에 되지 않은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잡지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낸다고 해도 놀랄 것이 없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승열은 2010년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개최한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PGA투어에서는 지난해 AT&T 내셔널 공동 4위가 개인 최고성적이다. 정규투어에서는 상금순위 125위 이내에 들지 못해 카드를 놓쳤지만 지난달 웹닷컴투어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3-2014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3-2014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노승열 외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패트릭 캔틀레이, 존 피터슨(이상 미국)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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