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유통 GS25…1만원대 스마트폰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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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유통 GS25…1만원대 스마트폰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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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선보인 1만원대 스마트폰 3종



한달 요금 최저 약 8,000원…쓴 통화량만큼 요금 부과

[이지경제=이호영 기자] 지난해부터 '삼성 노리폰' 등 피처폰을 비롯해 '옵티머스 빅' 등 4~9만원대 스마트폰으로 알뜰폰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온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그동안 통신 3사의 다양한 MVNO 업체와 손잡고 '제로 요금제' 등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휴대폰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여왔다.

 

통신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많은 고객이 저렴한 알뜰폰 혜택을 누리도록 하자는 취지다.

 

GS25는 KT 알뜰폰 사없자 '홈'과도 손잡고 지난해 단말기 요금 1,000원(30개월 약정시)의 '넥서스5'에 이어 최근에는 1만원대 스마트폰 유통에 돌입했다. 

 
27일 판매를 개시한 1만원대 스마트폰은 아이리버1과 아이리버5, 갤럭시에이스 3종이다.

 

이들 스마트폰은 단말기 할부금과 기본 요금을 합산한 한달 요금이 약 8,000원대~1만 3,000원대다. 그리고 여기에 통화량만큼 요금이 부과된다.

 

이들 3종 스마트폰 요금제 모두 통화량은 정해져 있지 않고 통화한 만큼만 요금이 부과되며 1초당 1.8원, 문자는 20원이다.

 

아이리버5의 경우 30개월 약정시 단말기 할부금과 기본 요금 합산 한달 요금이 1만 2,000원, 갤럭시에이스는 1만 3,000원이며, 아이리버1은 24개월 약정시 단말기 할부금과 기본 요금까지 한달 요금 7,800원이다.

 

GS25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경우 원하는 휴대폰을 선택한 다음 기기 가격만 결제하고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 등 몇 단계 개통 절차를 거쳐 '셀프 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GS25는 점포에서 개발한 휴대전화 개통 시스템을 상용화하면서 휴대전화 판매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24일에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들과도 손잡고 전국 주요 300여 매장에서 5종의 휴대폰도 판매 중이다. LG유플러스 MVNO업체인 프리텔레콤과 함께 갤럭시U(7만원)를 비롯해 아이리버 바닐라폰(5만 5,000원) 총 2종의 스마트폰과 함께 3만 5,000원의 LG프리스타일과 SKY웨딩폰, 그리고 팬택캔유 3종의 피처폰도 판매하고 있다.

 

프리텔레콤 피처폰 기본 요금은 4,500원으로 초당 1.8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스마트폰은 1만 3,500원으로 음성 30분과 문자 30건,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된다. 별도의 가입비와 약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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